강아지에게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서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강아지에게 이로운 음식은 여러 가지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해로운 음식은 소화 문제를 일으키거나 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은 강아지에게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강아지에게 이로운 음식
살코기 (닭고기, 소고기, 오리고기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강아지의 근육 형성 및 성장에 도움을 준다. 단 뼈와 피부, 양념은 제거한 살코기만 제공해야 한다.
고구마
비타민 A 와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가 잘되고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강아지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다.
당근
저칼로리 간식으로 비타민 A와 섬유질이 풍부해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준다. 씹기 좋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급여한다.
블루베리
항산화제가 많아 세포 손상을 막고 눈 건강과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 다만 강아지에게는 소량을 급여하는 것이 좋다.
호박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변비나 설사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좋다. 호박을 익힌 후 급여하며 씨앗은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오이
수분과 섬유질이 많고 칼로리가 적어 특히 다이어트 중인 반려견에게 급여하는 것도 좋다.
사과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하다. 강아지의 면역력 강화와 치아 건강에 좋다. 씨와 심을 제거한 소량을 급여한다.
강아지에게 해로운 음식
초콜릿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과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강아지에게 심각한 중독 증상을 유발시키며 구토, 발작, 심장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급여하면 안 된다.
양파와 마늘
양파와 마늘은 강아지의 적혈구를 파괴해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익힌 것이나 가루 제품을 섭취해도 마찬가지이다.
포도/건포도
포도 섭취 시 강아지가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어 치명적이다. 소량만 먹어도 구토, 설사, 신장 손상을 유발한다.
카페인
커피, 차, 에너지 음료에는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카페인은 강아지에게 발작, 떨림, 심박수 증가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페르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강아지가 섭취 시 구토와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씨앗은 기도나 장을 막아 위험해질 수 있다.
알코올
알코올은 강아지의 간과 신경계에 치명적이다. 소량만으로도 혼수상태나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마카다미아
마카다미아는 근육 약화,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하므로 강아지에게 급여해서는 안된다.
우유
강아지는 유당을 소화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우유를 먹을 경우 설사와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베이킹파우더, 이스트 반죽
위에서 부풀어 올라 소화 기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중독 증상을 유발한다.
강아지에게는 사람이 먹는 음식 중 해로운 성분이 들어있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반려견에게 간식을 급여하기 전에 항상 먹어도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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