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고양이 집사를 위한 가이드

초보 고양이 집사를 위한 가이드

고양이는 독립적이고 섬세한 동물이다. 초보 고양이 집사를 위한 가이드를 통해서 고양이와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고양이를 맞이하기 전 준비물

고양이를 데려오기 전에 먼저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생활 용품

고양이 화장실 / 모래

고양이가 사용할 적당한 크기의 화장실을 적절한 장소에 배치해 주고, 고양이용 모래를 화장실에 채워준다.

사료 / 물그릇

고양이의 체격과 연령에 맞는 사료를 준비해 준다. 물그릇은 넓은 물그릇이나 자동 급수기를 사용해 항상 신선한 물을 제공해야 한다.

스크래쳐 / 장난감

발톱을 갈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스크래쳐와 운동도 하면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장난감을 준비해 준다.

침대 / 은신처

새로 맞이할 고양이가 편안하게 쉴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다. 박스나 캣타워를 준비해 주는 것도 좋다.

 

적응할 수 있는 공간

고양이가 처음에는 낮선 환경에 겁을 낼 수 있으므로 작은 방에서 시작해 점차 집 전체로 적응 범위를 넓혀주는 것이 좋다.

 

 

 

 

 

 

돌봄 방법

식사 사료는 연령과 건강상태에 맞는 것으로 선택해 급여한다. 

급식 방법 : 정해진 시간에 연령에 맞게 적당량을 급여하거나 자유 급식을 한다. 비만 예방을 위해서 간식은 제한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는 물 섭취를 잘 안 하기 때문에 흐르는 물을 제공하는 급수기를 준비하거나 캔 사료를 준다.

 

위생 관리

고양이는 깨끗한 화장실을 선호하므로 매일 배변과 소변을 제거해 주고 주기적으로 모래를 교체해 준다.

고양이의 털이 엉키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빗질하고 짧은 털 고양이는 주 1회~2회, 장모층은 매일 빗질이 필요하다.

 

건강 관리

고양이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을 동물병원에서 의사와 상의해 정기적으로 접종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번식을 원하지 않는다면 중성화 수술은 행동 안정, 건강 관리를 위해 필수이다.

건강 및 이상 징후

식욕 감퇴, 과도한 구토, 설사, 배변 변화 등의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수의사에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고양이 사회화와 신뢰 형성

고양이가 먼저 주인에게 다가오도록 기다리고 억지로 안거나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

부드러운 손길과 목소리로 대해 신뢰를 쌓는 것이 좋다.

 

고양이의 스크레칭 놀이

발톱 관리, 영토 표시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놀이는 레이저 포인터나 공, 깃털 장난감 등으로 하루 15분씩 함께 놀아주면 운동이 되면서 주인과의 유대감이 상승하게 된다.

 

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로 혼자만의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적절한 애정 표현과 관심은 고양이의 정서적 안정에 필수적이다.

 

 

 

 

 

주의 사항과 실수 방지

초보 집사로서 흔히 있는 실수를 요약해 보았다.

 

1. 화장실은 소음이 적고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 배치해 준다.

2. 고양이는 아픔을 드러내지 않으므로 행동을 잘 관찰한다.

3. 고양이에게 강압적으로 대하면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긍정적인 보상으로 원하는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이 좋다.

4. 실로 된 장난감이나 독성이 있는 식물, 전기 코드 등은 고양이에게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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