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쉬운 애완동물 종류
존재만으로도 사랑스러운 애완동물은 집사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져다 주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애완동물을 다루는데 서툰 초보자나 일상이 바빠 신경을 쓸 겨를이 별로 없는 사람에게는 관리가 쉬운 애완동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늘은 키우기 쉬운 애완동물을 소개하고 각 동물마다의 특징과 관리 방법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햄스터
햄스터는 강아지나 고양이에 비해 비교적 작은 공간에서 키우는게 가능하며, 독립적인 편이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특징
밤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혼자서도 잘 놀기 때문에 낮시간 동안 부재가 잦은 사람이 키우기에 부담이 없다.
관리
주기적인 케이지 청소와 먹이 공급만 잘 해주면 되고 관리의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햄스터는 깨끗한 물과 신선한 먹이만 있으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구피와 베타 등의 물고기
어항을 아름답게 꾸며주면 미관상 보기도 좋고 조용해서 관리가 쉽다.
특징
구피와 베타는 물고기 중에서도 키우기 쉬운 편에 속하며, 구피는 색상이 다양해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주고, 베타는 화려한 지느러미가 매력적이다.
관리
큰 어항이 필요하지 않고 물 온도와 수질만 적당하게 유지해 주면 된다. 하루에 한두 번 정도 먹이를 급여하고 1~2주에 한번 어항의 물을 갈아주면 된다.
거북이
작고 조용한 거북이는 관리하기 쉬운 파충류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특징
큰 소음이나 활발한 움직임이 없는 억에 조용한 환경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관리
물과 육지를 오가는 반수생 거북이의 경우 수조과 건조할 공간을 함께 준비해 주어야 한다. 수온 관리와 정기적인 수질 체크가 중요하지만 비교적 관리하기 쉽다. 사료나 채소와 육류를 섞은 먹이를 제공하고 주 1~2회 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성장기의 거북이는 매일 조금씩 급여해주는게 좋다.
고슴도치
혼자 잘 지내고 독립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관리가 수월한 동물이다.
특징
야행성이므로 낮 동안 혼자 두어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귀엽고 작은 몸집이 특징이다.
관리
집에 바닥재를 깔아주고 은신처를 마련해주는게 좋다. 먹이는 주로 고슴도치 전용 사료나 고양이 사료 등을 잘게 쪼개서 제공하고 주 1회 목욕과 정기적인 손톱관리를 해주면 된다.
사랑앵무(앵무새)
앵무새는 작은 공간에서 키울 수 있고 관리하기 쉬운 동물 중 하나이다
특징
사랑앵무는 비교적 외로움을 덜 타고 사람과 교감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길게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잘 지내는 편이다.
관리
새장을 늘 청결하게 관리하고 신선한 물과 매일 주는 먹이만 있으면 된다. 주기적인 상호작용이 있다면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키우기 쉬운 애완동물은 생활 패턴이나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작은 공간과 간단한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돌볼 수 있는 동물을 선택하면, 부담 없이 애완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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